카드사별 연체 이자율 비교 정리

카드사별 연체 이자율 비교 정리

 

카드 사용자의 약 5%가 연체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, 연체 이자율은 20% 안팎으로 상당히 높습니다. 카드사마다 연체이자율이 다르기 때문에, 단순히 혜택이 많은 카드만 고를 것이 아니라 연체 시 리스크까지 고려한 선택이 필요합니다. 이 글에서는 주요 카드사의 연체 이자율을 비교하고, 연체 시 불이익과 함께 실질적인 금융 팁까지 안내드립니다.




연체 이자율이란

연체 이자율은 카드 결제일 이후 금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부과되는 이자율을 말합니다. 통상적으로 ‘정상이자율 + 최대 3%포인트’ 이내에서 결정됩니다. 법정 최고금리는 20%이며, 이를 초과할 수 없습니다.

연체이자는 일 단위로 계산되며 복리효과가 적용되어 금액이 빠르게 증가합니다. 따라서 이자율 차이만으로도 실제 납부액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


2025년 기준 카드사별 연체 이자율 비교

아래 표는 2025년 상반기 기준, 주요 10개 카드사의 평균 연체 이자율을 정리한 것입니다. 일부 상품에 따라 세부 이율은 달라질 수 있으나, 일반적인 소비자 기준으로 표시하였습니다.

카드사 연체 이자율 비고
삼성카드 19.9% 2025년 기준 최고 수준
신한카드 19.5% 정상이자 + 2.5% 수준
국민카드 19.2% 카드론 연체 동일 이율
우리카드 18.9% 일부 우대상품 제외
현대카드 18.5% 상대적으로 낮은 편
롯데카드 19.7% 기본이자율이 높음
하나카드 19.0% 포인트 상품 연체 주의
BC카드 18.8% 제휴사 따라 변동
카카오뱅크 카드 18.0% 모바일 카드 중심
토스카드 17.8% 비교적 낮은 연체율


연체 이자율 높은 카드사의 특징

대체로 포인트 적립률이 높은 카드, 무이자 할부가 많은 카드는 기본 금리가 높아 연체 시 이자율도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. 또, 카드론 및 현금서비스 이용자가 많을수록 연체율이 높게 책정됩니다.


연체 시 받는 금융 불이익

1. 신용점수 하락

연체 발생 즉시 마이데이터, KCB, NICE 등 신용정보회사에 공유됩니다. 30일 이상 연체 시 신용점수가 급격히 하락하며, 추후 대출, 카드 발급에 제약이 생깁니다.

2. 추심 및 채권 매각

90일 이상 연체가 지속되면 카드사는 채권추심회사에 매각하고, 이후 추심전화, 내용증명, 심지어 소송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.

3. 복리 이자 증가

연체이자는 복리로 증가하기 때문에, 단 1개월의 방치가 수십만 원의 부담으로 불어날 수 있습니다.


연체 방지를 위한 금융 팁

  • 결제일 변경 기능 활용 (자금 유동성 확보)
  • 자동이체 등록으로 납부일 실수 방지
  • 한도 축소 및 소액 사용으로 리스크 최소화
  • 리볼빙 서비스 해지 (과도한 이자 방지)


자주 묻는 질문 (FAQ)

Q. 연체이자는 언제부터 부과되나요?

A. 보통 결제일 다음 날부터 연체 이자가 일 단위로 부과됩니다. 일부 카드사는 유예기간 없이 바로 적용합니다.

Q. 연체 이자율은 고정인가요?

A. 아닙니다. 기본 금리에 따라 달라지며, 카드사별 상품 구조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. 통상 정상이자 + 3% 이내로 책정됩니다.

Q. 연체 중 분할상환 협상이 가능한가요?

A. 가능합니다. 카드사 고객센터에 연체금 분할 상환 신청을 요청하면 내부 심사를 거쳐 조정 가능합니다.


마무리

카드사별 연체 이자율은 비교적 비슷하지만, 1~2% 차이만으로도 실제 부담은 큽니다. 특히 카드 연체 가능성이 있다면, 이자율이 낮은 카드사나 안전한 한도 내 소비가 매우 중요합니다. 연체 자체를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대안이며, 이미 연체된 경우에는 신속히 분할상환 협상이나 채무조정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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